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채권 금리.
국채1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3bp 하락한 1.254%에 마쳤다. 국채3년물 금리는 1.205%(-0.6bp), 5년물 금리는 1.224%(-1.3bp)를 기록했다. 국채10년물은 전일보다 1.9bp 떨어져 1.374%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국채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457%(-2.4bp), 1.477%(-2.9bp)로 하락세가 더 컸다.
통안채91일물은 전날보다 0.1bp 내려 1.247%에 장을 마감했다. 통안채1년물과 2년물은 각각 1.253%(-0.3bp), 1.229%(-0.4bp)를 나타냈다.
3년 만기의 회사채 AA- 금리는 전날대비 0.6bp 하락해 1.640%를 기록,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는 0.4bp 내려 7.713%에 고시됐다.
CD91일물(1.360%)과 CP91일물(1.510%)은 전일대비 보합을 이뤘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채권 금리 하락세를 두고 "하반기 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는 시장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이날 이주열닫기

또 그는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외국인 매매가 늘었는데 이는 영란은행(BOE)에 대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결과"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란은행의 통화정책은 14일(현지시간) 발표된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