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획재정부, 수출입은행
이는 지난 2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계기 아시아 인프라 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전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를 정식 확대·개편했다.
개편된 센터는 앞으로 민관 합동기구인 '해외 인프라 수주 및 투자지원 협의회'의 정책 실행기구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 진출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금융컨설팅, 사업성평가, 정보제공 등의 기능에 더해 △ 통합 정보 플랫폼 구축을 통한 다자개발은행(MDB) 관련 정보 제공 △ 사업 모델 개발 지원 △ 사업·금융 자문 등을 한다.
센터 사무실은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1층에 있다.
기재부,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센터 출범으로 우리 기업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