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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브렉시트 영향 최소화…외국계 금융사도 협조”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7-06 01:26 최종수정 : 2016-07-06 01:31

외국계 금융회사, 공동 대응 필요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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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CEO 조찬간담회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제공=금융감독원

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CEO 조찬간담회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제공=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5일 “브렉시트와 관련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독기관과 외국계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5개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외국계 은행 대표들은 금융개혁에 대한 감독당국의 일관된 의지에 대해 인식을 함께했다.

진 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의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여건과 규제적 합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금융개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외국금융회사의 영업환경 또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합동비상금융상황 대응팀을 운영하고 브렉시트에 대비한 외국인 투자자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는 “금융회사도 급격한 시장 충격의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비상계획을 보완하고 갑작스런 손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외국계 은행 대표들 역시 브렉시트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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