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크레온 실전투자대회는 9월 11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본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대회 기간 중 3번까지는 수익률 초기화로 재도전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크레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국내주식으로 진행되는 메인리그와 ETF, 선물옵션, 해외주식으로 진행되는 서브리그로 구분된다. 메인리그는 참가자들의 예탁자산규모에 따라 3000리그·1000리그·100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ETF리그는 거래의 70% 이상을 ETF로 매매해야 하며, 선물옵션리그는 1천만원, 해외주식리그는 원화환산기준 100만원 이상 예탁자산을 보유하면 참가할 수 있다.
3000리그 1위에겐 3000만원 등 각 리그 1위에게 총 6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메인리그와 ETF리그 간 중복수상은 안되며, 그 외의 리그는 중복수상이 가능하다.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참가 신청자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대회 참가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 규모의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해외주식리그 참가 고객에겐 최대 1000만원까지 달러환전 수수료를 70% 할인해준다. 최초 신규 및 휴면고객은 비대면계좌개설을 통해 계좌 개설 시 주식거래수수료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김경찬 대신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투자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수익률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라며 "투자자들은 본인의 투자 스타일을 고려해 알맞은 리그에 참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