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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채권펀드' 역내 통화채권으로 재투자 결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7-01 09:3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동아시아·대서양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가 아시아채권펀드를 역내 통화표시 채권으로 재투자한다.

1일 한국은행은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Pacific Central Banks)가 역내 정부 및 준정부기관 발행 미달러화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ABF1을 종료하고 매각대금을 역내 통화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ABF2에 재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MEAP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과 통화당국으로 구성된다. EMEAP는 역내 통화표시 채권시장의 발전을 지원하고 외환보유액 운용을 위한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채권펀드(ABF)를 설립했다.

ABF1은 ABF2의 전단계로 지난 2003년에 출범해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8개 회원국이 발행한 미달러화표시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통화표시 채권 발행규모는 2003년 약 1250억달러 규모에서 지난해 1조달러 이상으로 8배 성장했다.

현재 ABF1의 원리금은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ABF2로 재투자되고 있다.

EMEAP는 중앙은행들이 ABF를 계속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며 EMEAP ABF 감시위원회가 ABF2 재투자 외에도 ABF가 역내 통화표시 채권시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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