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채권 금리 일제 상승...브렉시트와 탈동조

김진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6-30 17:5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국내 채권시장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된 지난 24일, 불안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렸다. 29일에는 채권금리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채권가격은 최고 수준 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30일 채권시장은 약세로 마감하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채권 금리는 전일보다 상승(채권 가격 하락)했다. 국채1년물 지표금리는 1.290%로 상승 출발했으며 전일보다 0.8bp 오른 1.291%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3년물과 5년물 역시 1.247%(+0.9bp), 1.297%(+1.3bp)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국채10년물은 전일대비 1.0bp 상승한 1.469%,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554%(+1.8bp), 1.577%(+1.2bp)에 마감했다.

통안채91일물 금리는 전날 대비 0.6bp 올라 1.276%를 나타냈다. 통안채1년물은 1.284%(+0.7bp), 통안채2년물은 1.271%(+0.8bp)에 고시됐다.

3년만기 회사채AA- 지표금리는 전일 대비 1.2bp 오른 1.689%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회사채BBB-는 0.9bp 상승한 7.747%를 나타냈다.

CD91일물과 CP91일물은 각각 전일대비 보합인 1.370%, 1.510%에 장을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하락한 110.99에 거래를 마쳤다. 은행권이 2097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사 역시 194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094계약 사들였다. 거래량은 8만8856계약으로 집계됐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3틱 내린 132.73을 나타냈다. 증권사와 은행권이 각각 3079계약, 71계약 사들였다. 외국인은 1340계약 팔았다. 총 6만2939계약 거래됐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