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기업 거래를 주로 하는 대형 사모펀드(PEF) 부문에는 브이아이지(VIG)파트너스와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해당 기관들은 각 2500억 원 이내로 국민연금 펀드 운용 자금을 배정받는다.
중소·중견기업 등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중소형 사모펀드(PEF)에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SG PE)가 선정됐다. 이들은 각 10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받아 운용하게 된다.
또 국민연금은 총 2500억원 상당의 자금을 운용할 8개사 이내의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를 다음 달 초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