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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내달초 지점장 교차 등 정기인사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06-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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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내달초 지점장 교차 등  정기인사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KEB하나은행이 7월 초 지점장 교차 인사를 포함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한다. 이번 정기인사는 예전보다 빠른 시기에 진행되는 것으로 7월 8일 예정되어 있는 하반기 영업추진전략회의를 감안한 조치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5월 출신 성분을 가리지 않는 교차 인사를 통해 일반 직원 1364명을 재배치했다. 합병 이후 KEB하나은행의 총 직원수는 1만 5000여명이고 이전 인사를 통해 10%가까운 변동이 있었기에 하반기 정기인사 제한적인 규모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인사에는 옛 하나·외환은행 지점장의 교차 발령도 진행된다. 옛 하나은행 지점장이 옛 외환은행 지점장으로, 옛 외환은행 지점장이 옛 하나은행 지점으로 각각 이동하는 방식인데 지점장 끼리의 교차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5월 31일 구(舊) 하나은행 직원 695명, 구(舊) 외환은행 직원 669명 등 총 1364명에 대한 교차인사를 진행 후 전산통합까지 완료해 ‘원뱅크’를 위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직원은 업무 효율 문제로 원래 지점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KEB하나은행은 지점장까지 포함한 교차 발령을 완료해 물리적 통합을 넘어 ‘감성통합’까지 노리고 있다. 하나외환은행 간 조직문화가 달라 이를 해결해 통합 시너지 효과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사진)은 지난 13일 전산통합 행사에서 “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외형 뿐만 아니라 내실을 갖춘 국내 리딩뱅크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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