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고채권 3년물 지표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p) 오른 1.248%를 기록했다.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내린다는 뜻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1.301%(+1.2bp), 1.486%(+0.2bp)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지표금리는 각 1.566%(-1.0bp), 1.600%(-0.6bp)를 기록하며 여전히 하락세(채권가격 상승)를 나타냈다.
정부발 추경 소식을 비롯해 전세계가 브렉시트 대응에 나서자 통안증권 금리도 오름세를 보였다. 통안증권 91일물 금리는 하락출발했으나 오히려 반등하며 전일보다 0.1bp 오른 1.276%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도 각각 1.282%(+0.6bp), 1.271%(+0.9bp)에 고시됐다.
3년만기 회사채AA- 금리는 전날대비 0.8bp 높은 1.688%를 보였으며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는 1.1bp 상승한 7.750%를 기록했다.
CD 91일물과 CP 91일물은 전일 대비 보합인 1.370%, 1.510%로 장을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하락한 111.01에 거래를 마쳤다. 5년 국채선물(5TB)은 전일대비 보합인 117.96, 10년 국채선물(LKTB)은 2틱 내린 132.59를 나타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