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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영자 이사장 최측근 집무실 수색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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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28 14:54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 입점 로비 ‘단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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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장학재단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소공동 롯데빌딩에 위치한 롯데장학재단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문서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신격호닫기신격호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녀이자 롯데장학재단의 이사장인 신영자 씨의 최측근 재단 임원 A씨의 집무실로 한정됐다.

검찰은 A씨의 집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신 이사장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0~20억원의 뒷돈을 받고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에 관여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신 이사장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면세점 입점을 명목으로 금품수수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와 신 이사장의 아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통사 BNF 의 이 모 대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받았으며, 신 이사장은 이르면 이번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될 전망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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