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뿐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반 고흐 미술관과 협업을 통해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 그림을 입힌 ‘아이오닉 랩핑카’ 1대를 제작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랩핑카를 포함 총 2대를 반 고흐 미술관 측에 전달했으며, 이 차는 미술관 측이 업무용차로 활용함으로써 유럽 내 아이오닉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문화 예술분야 후원 등 기술과 예술을 만남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가치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전세계 관람객들이 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반 고흐 미술관은 후기 인상파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세계 최대 규모인 700여점 이상 전시하고 있다. 연 200만여명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