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기획실 산하의 북경현대기차와 해외영업본부 산하의 중국사업부를 현대차그룹의 중국사업을 총괄하는 중국사업본부로 이관했다. 북경현대기차는 현대차의 중국 생산법인이며 중국사업부는 중국 내 판매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기아차도 중국 생산법인인 동풍열달기아와 해외영업본부의 중국사업부를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본부 소속으로 옮기는 등 중국 생산과 판매 조직 사령탑을 일원화했다.
현재 중국사업본부는 작년10월 임명된 김태윤 현대차 중국 담당 사장이 맡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