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초저금리 예금은 한국씨티은행의 ‘참 착한 기업통장’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이 예금의 금리는 1000만원 이하를 기준으로 연 0.1%에서 연 0.01%로 0.09%포인트 하락했다. 1000만원 이상은 이자율을 연0.5%에서 연0.3%로, 5억원 이상은 연0.9%에서 0.7%로 내렸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자유입출금 계좌 금리를 조정했다"며 "소액계좌는 은행의 수입보다는 계좌 관리비용 등 원가가 더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