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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금융 척결 '안심금융생활 국민네트워크' 출범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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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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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사회단체와 손을 잡고 금융사기 척결을 위한 사회적 감시망을 구축했다. 왼쪽부터 최종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장, 이성우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사무총장, 유영철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김용환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수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박찬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진우 경찰청 수사국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김광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호탑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당국이 사회단체와 손을 잡고 금융사기 척결을 위한 사회적 감시망을 구축했다. 왼쪽부터 최종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장, 이성우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사무총장, 유영철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김용환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수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박찬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진우 경찰청 수사국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김광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호탑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사진제공=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불법 금융행위를 추방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경찰청,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사회적 감시망인 ‘안심금융생활 국민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국민네트워크 참여단체·기관들은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의 위험으로부터 사회의 공동체를 보호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민네트워크는 보이스피싱·유사수신 등 불법금융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직장·학교·지역사회에 대한 피해예방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참여단체별로 자체 특성에 맞는 활동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권과 정부당국은 단체별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네트워크에 참여한 시민단체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대한노인회·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한국청년회의소·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다. 정부당국과 금융권에서는 경찰청·금감원·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신용정보협회·한국대부금융협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진웅섭 금감원장은 "국민네트워크 출범은 불법금융 척결을 통한 금융질서 확립이라는 단일 목표를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는 국민운동이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를 금융 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심금융생활 국민네트워크’ 출범식에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경찰청 박진우 수사국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 등 각 단체 대표자 10명과 소속회원 15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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