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0월부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대출철회 가능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6-14 17:12

대출 숙려기간 2주로 결정… '대출계약 철회권' 4분기 시행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오는 10월부터 은행 등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지 14일 이내라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물지 않고 대출을 철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대출계약 철회권’을 오는 4분기 개인대출에 한해 '대출계약 철회권'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출 철회권은 금융소비자가 대출계약에 대한 숙려기간 동안 불이익 없이 대출계약으로부터 탈퇴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부적절한 대출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대출계약 철회권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그 동안 금융업권과 구체적인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대출 계약을 물릴 수 있는 대상은 리스를 제외 한 개인 대출로 정했다. 신용대출은 4000만원, 담보대출은 2억원 이하의 대출만 철회할 수 있다. 법인 대출이나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해서는 철회권이 적용되지 않는다.

소비자는 서면이나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철회 의사를 표시하고 원리금을 상환하면 대출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담보대출의 경우 근저당권 설정 관련 수수료나 세금 등 부대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 때 한도를 약정하면서 금융사에 내는 수수료는 대출을 철회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은행권이 아닌 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 신협 등 금융회사와 주택금융공사 등 정책금융기관도 은행권의 대출계약 철회권이 시행되는 4·4분기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입장에서는 대출로 인한 불필요한 부담이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금융회사도 금리나 수수료를 책정할 때 철회 가능성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