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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현지생산 첫 친환경차 선보여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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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14 12:38 최종수정 : 2016-06-14 13:33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하이브리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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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현지생산 첫 친환경차 선보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차가 중국에서 첫 현지생산 친환경차를 출시했다. 북경현대는 14일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밍투 1.6 터보’, ‘2016년형 랑동(국내명 아반떼MD)’ 등도 동시 출시했다.

이병호 총경리는 “북경현대는 올 하반기 누적 판매 800만대를 돌파할 예정으로 2002년 중국 진출 이후 14년만에 이룩하는 쾌거”라며 “오늘 소개하는 세 모델은 신에너지, 신기술, 고객경험 측면에서 북경현대의 도전과 진보를 상징하는 역작으로 고객들은 앞선 기술과 새로운 주행경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국내 대표 친환경차인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중국 전용 디자인 적용, 국내 모델 대비 지상고 10mm 상향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현지 전략차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 모델과 마찬가지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38kW급 하드타입’ 전기모터가 탑재돼 강력한 구동 능력과 경제성을 갖췄다.

‘밍투 1.6 터보’는 1.6 T-GDi 엔진 및 7단 DCT가 탑재됐으며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사이드 에어백,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편의 사양이 추가돼 상품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 변경, 우드 트림, 전용 컬러 스티치, 알로이 페달적용 등 터보 모델만의 차별화된 스포츠 디자인도 더해졌다. ‘랑동 2016년형’은 헤드램프, 라디에이터그릴, 휠 등에 중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됐고, ISG(Idle Stop&Go), 공기청정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휠, 네비게이션 등의 사양 보강으로 상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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