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하이트 진로에 따르면, 이슬톡톡이 ‘생활 한복 브랜드 리슬’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마련한 ‘이슬톡톡X리슬 팝업스토어’가 지난 1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유라운지에 문을 열었다. 해당 팝스토어에는 주말에만 약 2500여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이슬톡톡X리슬 팝업스토어’는 이슬톡톡이 업계 최초로 시도한 뷰티 마케팅에 이은 패션 마케팅의 일환이다. 주류업계 최초의 캐릭터 마케팅 주인공인 ‘복순이’와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 한복 트렌드를 활용한 신선한 접근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슬톡톡 캐릭터 복순이의 드레스룸 컨셉으로 리슬의 한복을 입은 복순이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아트 포스터를 비롯해 이슬톡톡과 리슬이 콜라보레이션한 에코백·스카프·팔찌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슬톡톡 저고리’를 한정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슬톡톡 블러셔’를 증정한다.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톡톡 튀는 탄산과 달콤한 복숭아 맛의 이슬톡톡과 이슬톡톡블러셔로 발그레 메이크업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에어볼 게임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캐릭터 ‘복순이’ 부채를 증정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이번 ‘이슬톡톡X리슬 팝업스토어’는 주류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패션 콜라보레이션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슬톡톡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슬톡톡은 알코올 3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입소문을 타며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는 캔 제품을 이자카야·포차 등 업소에서는 병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