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시가족들은 느타리버섯을 수확하고, 산머루잼 만들기, 도예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시가족주말농부'는 농촌마을에서 농산물을 수확하고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나머지 체험비용은 경기농협과 경기관광공사가 지원하고 있다.
경기농협 한기열 본부장은 "농촌은 깨끗한 자연환경, 싱싱한 먹거리, 따뜻한 정이 있는 곳"이라며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농민에게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도시가족주말농부를 비롯해 어린이체험단,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 경기도교육청 협력 체험학습,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등 연간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