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웅섭 금감원장, 은행장 소집 "구조조정 협조" 요청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6-10 08:27

시중은행, 조선업 여신 유지 요청 취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9일 은행장들을 불러 대형 조선 3사가 확정한 자구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3시 금융감독원 회의실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 회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대형 조선 3사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시중 은행장들에게 조선사들의 자구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시중은행에서 조선업 여신 한도를 축소하지 말고 거래를 유지해달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장들이 조선업을 둘러싼 시장 불안 심리가 완화되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밝혔다.

SPP·성동·대선조선 등 중소 조선 3사에 대해선 유동성 부족이 발생해도 추가 신규자금 지원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주채권은행들에 "조선사들의 자구계획 이행 상황과 유동성 현황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상시 구조조정의 하나로 추진중인 대기업에 대한 정기 신용위험평가도 강조됐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장들에게 "올해는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평가 기준이 강화됐다"며 "평가가 완료된 취약 기업과 약정(MOU)을 맺어 사후 관리도 신속해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은행장 간담회에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전격 인하도 다뤄졌다.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므로 수익원 다변화, 비용절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으므로 은행들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대출심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은행 직원, 대출브로커가 연루된 영업점 대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두고 내부통제 강화도 주문됐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은행 영업점 대출 때 취약 요인이 있는지 점검하고 대출사고가 빈번한 은행은 현장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LX인터내셔널, 2027년 임원인사 단행…성장동력 확보 '속도' LX인터내셔널이 4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승진 1명, 신규 이사 선임 5명 등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사업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LX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유지사업을 총괄하는 김경우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트레이딩(Trading)사업과 자원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또한 각 사업 및 지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해 온 조성호 자원트레이딩사 2 LX세미콘, '기술·전략 전문가' 나준호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내정 LX세미콘이 기술·전략 전문가인 나준호 전략마케팅부문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LX세미콘은 지난 3일 이사회를 통해 나준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이사 신규 선임 1명에 대한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나 대표이사 내정자는 LG반도체를 거쳐 2001년 LX세미콘에 합류했다. 이후 드라이버IC 개발실장(수석연구원), 대형 디스플레이 개발그룹장(상무), TV&IT사업부장(전무) 등을 역임하며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개발과 사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 풍부한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24년부터는 전략마케팅부문을 맡아 디스 3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RoRWA 개선폭 '최대'···1위는 하나은행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이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누적 순이익 성장률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웃돌면서 전년 동기 대비 RoRWA는 개선됐다.그러나 비이자이익 감소가 이익 증가율과 수익 효율 회복의 발목을 잡았고, 5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RoRWA가 2024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가장 높은 RoRWA를 기록한 곳은 하나은행, 개선이 두드러진 곳은 농협은행이었다.농협은행의 경우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을 적용하면 RoRWA 상승 폭이 가장 컸다.우리은행, 자본비율 개선에도 RoRWA 최하위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을 9월 말 RWA로 나눠 계산한 결과, 우리은행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