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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영향 수혜업종 건설·증권업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6-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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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이로 인해 NH투자증권은 기준 금리 인하로 인해 건설업과 증권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안기태 연구원은 “금리인하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의 포인트는 ‘실질성장률’보다는 ‘명목성장률’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하반기에는 기저효과만으로도 물가상승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금리인하가 물가를 추가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국내 경기회복이 느리다는 현실에 대해 한국은행을 포함한 정부당국도 시각을 같이했다”며 “업종별로는 이번 금리인하로 인해 단기적으로 금융주 안에서는 증권은 수혜, 보험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금리 민감도가 높은 건설, 증권과 더불어 평균 환율 상승에 따라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IT 등에서 수혜가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금리 민감도가 높아진 건설, 채권 투자 등으로 증권의 센티먼트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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