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부터 2015년까지 717개 조합 1,431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전달한 바 있는 관악농협의 이번 출하선급금 전달식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고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농협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진정한 농도상생을 실현하고자 산지농협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것과 산지 농협과 도시 소비지 농협과 MOU협약을 체결하여 농산물 출하를 적극 유도한 것 또한 의미가 크다.
관악농협은 강원도,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8도를 직접 방문하여 진정한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도시농협에서 판매농협으로서 선도조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5월까지 23개조합에 각 3억원씩 총 69억원 의 출하선급금을 전달하고 산지농협과 MOU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표선농협을 비롯하여 부여 세도농협, 화성 마도농협 3개 농협에 각 3억원씩을 전달하면 총26개 조합에 78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산지농협에 농산물 생산자금을 선 지원 하여 농업인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판로에 대한 부담을 덜어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야만 도비 소비자들은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농협은 판매농협의 선도 조합으로서 도시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