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IAEA, OECD/NEA, 美 DoE), 해외 폐기물 관리기관(프랑스 Andra, 스웨덴 SKB, 스위스 Nagra 등), 대사관(핀란드, 아르헨티나, 이란, 일본, 호주, 영국) 등 국내외 안전관리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다. 해외 전문가들은 지난달 25일 정부가 발표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문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기대된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대한민국 최초로 고준위방폐물 중장기 안전로드맵이 제시된 만큼 앞으로 착실하게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므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안전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노력을 계속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