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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이란 수출 국내기업에 455억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6-03 09:18

포페이팅 방식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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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이란 수출 국내기업에 455억 지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지난 4월부터 포페이팅 방식으로 자동차·철강·화학제품 등 품목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대(對)이란 수출거래에 총 455억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포페이팅이란 은행이 수출기업의 환어음을 매입해서 자금을 지원하는 수출금융 기법이다.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국내 금융기관이 이란에 수출하는 한국 기업에 무역금융을 신규 제공한 것은 수은이 처음이다.

수은은 관련 사례로 이란에 화학제품을 수출하는 한 중소기업이 포페이팅 지원으로 이란 수출이 예년보다 15% 이상 증가했고, 종합상사 한 곳은 수은의 포페이팅 지원으로 1000억원 규모 자동차 수출계약을 체결해 상반기 내 수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수은은 "현재 이란과의 무역거래에서 달러화, 유로화 등의 외화 수출대금 결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원화 포페이팅이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3000억원 정도의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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