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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모의거래 대상에 통화·국채선물 포함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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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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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모의거래 대상에 통화·국채선물 포함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적격개인투자자제도 시행에 따라 2014년 12월에 개설된 파생상품 모의거래시장의 대상종목을 통화선물과 국채선물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코스피200 선물·옵션 종목을 대상으로 시작한 KRX 파생상품 모의거래시장은 투자자 교육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거래 대상종목을 늘려 왔다. 적격개인투자자제도는 파생상품시장을 위험관리시장으로 발전시키고 일반개인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반개인투자자의 파생상품시장 참여시 사전교육(30시간)과 모의거래(50시간) 이수를 의무화했다.

지난해에는 현·선물 연계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방식을 모의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니 코스피200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및 현물 주식을 대상종목에 포함시켰다. 금년에도 투자자의 다양한 기초자산에 대한 파생상품 거래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달러선물, 유로선물 등을 포함한 통화선물과 국채선물(3년·5년·10년)을 30일부터 모의거래 대상에 추가했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손성진 파트장은 “예비 투자자의 다양한 투자수요와 교육니즈 충족을 위해 모의거래 대상종목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4월 누적 가입자 수가 1만명을 넘는 등 교육효과가 제고돼 향후 파생상품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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