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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 중국서 신성장 동력사업 직접챙겨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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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25 10:28 최종수정 : 2016-09-29 05:29

5일간 방문…임직원 격려·그룹 계열사 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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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최신원닫기최신원기사 모아보기 SK네트웍스가 회장이 해외사업을 직접 챙기며, 성장동력을 찾아 나섰다. 최 회장이 23~27일까지 자사의 중국 심양 지주회사와 상사·패션의 상해 법인을 방문하는 것.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최 회장은 현지에서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뒤,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최 회장은 현지 임지원에게 “최근 경영 환경의 경우 오늘의 성공이 내일로 이어 진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외 일류 기업들의 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이를 실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항상 시작이라는 각오로 현재 실적에 안주하지 말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발굴, 성공적으로 추진해 혁신하는 SK네트웍스가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상해 패션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패스트 패션과 고급브랜드·중저가 브랜드 등 브랜드의 다양성을 추진해 품질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의 패션 사업은 중국 내 주요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략 사업이다. 실제 토종브랜드 오즈세컨은 2009년 중국에 첫선을 보인 이후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SK네트웍스는 중국에서 오브제·루즈앤라운지 등 3개 브랜드 9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SKC·SK하이닉스 등 다른 계열사들도 방문, 그룹 오너로서 현지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SK 창업주 고(故)최종건 회장의 차남이며,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고 최 창업회장의 동생인 고 최종현 회장의 장남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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