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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성과연봉제 도입 지연되면 안돼"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5-23 21:25

"기업구조조정은 산업재편 관련... 기업 철저 자구노력 전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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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 = 금융위원회

△ 사진자료 =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개혁으로 금융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중인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사진)이 23일 "노사정 대타협의 기본 의미는 성과주의를 도입하라는 취지"라며 "이런 과정과 취지가 왜곡돼 성과주의 문화 도입이 늦어지는 것은 결코 안 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로 이전한 이날(2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금융 공공기관의 무사안일, 보신주의를 타파하는 것으로 금융개혁 완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흔들림 없이 일관된 원칙과 방향에 기초해 성과중심 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연적 과정"이라며 "기본적으로 노사 간 공감대와 협의를 바탕으로 하되 원칙과 소신을 갖고 분명한 자세로 (성과연봉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기업 구조조정은 기업부채 문제 해결 및 산업재편과 관련되는 과제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해당 기업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기초로 채권단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구조조정을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정부는 구조조정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국책은행 자본확충, 실업문제 지원 등을 통해 시장에서 원활한 구조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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