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기존 서울 프레스센터 건물에서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 정부서울청사)로 이전하고 이날(23일)부터 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정상적 업무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주말인 21~22일을 이용해 이사했다. 23일 오전9시부터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 15∼16층에서 업무를 보게됐다.
16층에 임종룡닫기

출입기자실 역시 정부 서울청사 15층에 임시기자실을 운영할 예정이나 공간이 확보될 때까지 기존 프레스센터에 남는다.
FIU는 금융전산장비를 이전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내년 상반기 중 서울청사로 이사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금융감독위원회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합쳐진 금융위원회는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사 건물,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을 거쳐 2012년 현재 서울 프레스센터로 이전했다. 이번 금융위원회 이전은 서울청사 내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생긴 빈 공간에 입주하는 것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