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30~3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고용과 성장: 거시경제정책과 구조개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외 석학과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화하는 경기부진과 이에 따른 고용 관련 문제들을 재조명하게 될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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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불러드 총재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 지 주목된다. 불러드 총재는 그동안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발언해 통화긴축을 통해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는 '매파'로 분류돼왔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이종화 고려대 교수와 장용성 연세대 교수, 곽노선 서강대 교수, 함준호·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도 참석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