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중기청
이 사업은 작년에 처음으로 창업기업의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하여 창업맞춤형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시범운영했다. 작년에는 매출 1197억원, 일자리 944명, 수출 198억원, 투자유치 48억원 등 가시적 성과도 창출했다.
중기청과 창업진흥원은 올해부터 정책 패러다임 전환(‘창업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 지난 4월 19일)에 따라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BM) 중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창업기업은 창업맞춤형사업의 32개 주관기관(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의 특화분야별 프로그램 중에서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창업기업의 생존과 매출, 투자유치 등과 직접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사업모델 진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시장전문가 중심의 멘토링도 지원된다.
또 창업진흥원과 주관기관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게는 매출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지원 프로그램(기업공개 및 상장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작년과 같이 수시로 진행되며, 신청률 등을 고려하여 신청자에 대한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