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꾸러미 나눔행사 현장 사진/사진제공=광주은행
이 행사에서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한 고려인 동포들과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함께 모여 행복꾸러미 생필품 상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꾸러미 상자는 김, 참치, 라면, 샴푸, 린스, 세제, 칫솔, 치약, 비누 등 생활 필수품들로 채워졌으며, 이주민 3천여 명이 모여살고 있는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직접 나선 광주은행 강인식 부행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고려인마을 동포들이 광주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