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추진성과로 총 25가지 금융서비스 중 1차로 5가지 서비스를 공개했다.
소개된 5가지 서비스는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금융상품 한눈에 △계좌이동 서비스 △금융주소 한번에 △통합연금 포털 등이다.
휴면 금융재산(휴면예금, 휴면보험금) 현황은 은행연합회, 생보협회, 손보협회 홈페이지 접속후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금융상품을 비교 검색하는 '금융상품 한 눈에'는 홈페이지(http://finlife.fss.or.kr)에 접속하면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3개 금융회사에서 판매중인 예 적금, 대출, 연금저축, 보험, 펀드 등의 금리, 수익률, 보험료 등을 비교 가능하다.
보험료, 통신료 등을 출금하는 자동이체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변경하는 '계좌이동 서비스'도 있다. 이동할 은행의 영업점 및 인터넷 뱅킹, 페이인포(Payinfo) 홈페이지에서 변경 가능하다.
'금융주소 한 번에'는 은행 등 거래중인 금융사 한곳에서 집이나 회사로 정해놓은 주소를 변경하면 다른 금융사 등록 주소도 한꺼번에 변경해 주는 서비스이다. 거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잇다.
'통합연금 포털'은 본인이 가입한 국민연금, 사학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연금 수령시점, 연령 별 예상 연금액 등 연금계약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홈페이지(http://100lifeplan.fss.or.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확인절차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3영업입 이후 연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거래 과정에서 경험한 불합리한 금융관행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은 '금융관행 개혁 포털'(http://better-change.fss.or.kr) 내 '국민 참여방'으로 제보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