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연 1.5%로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후, 지난달까지 10개월째 동결됐다.
이날 열리는 금통위에서도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기업 구조조정의 불확실성이 크고 국책은행의 자본확충 방안 등에 대한 한은과 정부의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현 수준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게다가 신임 금통위원 4명이 처음으로 참석하는 회의라, 금리를 바로 조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금리 변화를 주로 연구하는 채권전문가(200명) 85.7%가 기준금리가 동결을 점쳤다.
다만, 이날 금통위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소수의견이 나올 경우 의미있는 신호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의 정책공조 차원에서 조만간 금리인하가 현실화 될 것이라는 풀이다.
한편, 이날 이주열닫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