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통계청
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역직구몰 입점사업에는 3개 대기업 플랫폼(SK플래닛, 롯데닷컴, 현대홈쇼핑)이 참여, 1000개 중소기업의 입점?판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플랫폼은 중소기업제품의 실질적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수 상품관’을 구축한다. 스토리텔링식 상품페이지 제작 및 현지어 번역 등의 상세페이지 제작, 글로벌 수출교육, 판매실적 분석 통한 컨설팅, 쇼핑몰 플랫폼 통한 CS서비스, 해외배송 전용 물류창고 제공 등 교육?컨설팅?CS, 코리아브랜드 할인데이, 적립금 지급, 무료배송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운영 등의 프로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참여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동반성장협력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금리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중기청 측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쇼핑몰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 2년간 2571개사 제품이 입점해 540억원 판매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 온라인 해외직접판매(역직구)는 한류 등 영향으로 사상 최초로 올해 1분기 온라인 판매액(4787억원)이 온라인 구매액(4463억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역직구몰 입점지원 사업을 새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