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해외 국가들의 정밀유도무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유도무기의 글로벌 시장 내 사업확대가 예상된다”며 “국제유가 반등으로 중동, 남미 국가들의 방위 예산 편성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라며 “LIG넥스원의 제품은 최신 기술이 적용돼 성능 면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입 국가들이 원하는 기술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경쟁업체 대비 장점이다”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해외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매출 비중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외매출 비중은 2016년 5%, 2017년 12%, 2018년 17%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수주는 연구개발이 완료된 제품으로 수익성이 낮은 연구개발 매출 비중 또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