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안장훈 노인회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이종대 이장/사진제공=NH농협은행
농협이 범국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혁신운동이다.
이날 이경섭 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은 임직원은 마을주민과 함께 고구마를 심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주민과 1:1 부자(모녀) 등의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말벗되기, 팜스테이 이용하기 등을 통해 보련마을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섭 은행장은 보련마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구급약품을 일일이 전달하며 “농협은행은 올해를 농심(農心)이 행복한 농업금융의 해로 정하고 금융을 통해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농업인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옛부터 효자 효부가 많아 효자마을로 알려진 인심 좋은 보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보석같은 연꽃이라는 마을 이름처럼 농협은행과 보련마을이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