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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4월 고용부진 불구 ‘금리인상 유효’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5-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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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미국 노동부의 4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금리인상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증권업계의 평가가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4월 고용 부진이 미국 경기 둔화 신호보다는 연준의 금리인상 연기 신호로 해석된다고 8일 밝혔다.

LIG투자증권 윤영교 연구원은 “이번 고용지표 결과가 연준이 계획하고 있던 금리정책 방향을 바꾸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며, 6월 금리인상 전망은 유효하다”며 “이번 고용지표가 시장이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나쁘지 않으며 고용지표는 변동성보다는 추세성을 읽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한두 번의 고용지표 부진이 연준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져다 줄 가능성은 낮다”며 “기존의 시각대로 6월 FOMC로 갈수록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은 점진적으로 확대된다는 쪽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LIG투자증권 측은 연준이 6월 금리인상을 위한 준비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미국의 금리인상이 본격적인 사이클에 들어가면 인플레 강화 신호로 해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금리인상 전에 달러의 일시적인 강세와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기대감 약화로 인플레 기대치가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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