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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기관 ‘팔자세’에 2000선 붕괴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4-29 17:23 최종수정 : 2016-04-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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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팔자세에 밀려 장중 한때 1980선까지 내려가며 2000선이 붕괴 됐다. 그동안 2000선을 상회했던 지수는 13거래일 만에 1990선으로 주저앉았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6.78포인트(0.34%) 내린 1994.15로 장을 마쳤다.

이는 미국 증시의 내림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BOJ의 추가 부양책이 발표되지 않은데 따른 위기감이 뉴욕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92억원, 6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 투자자들은 20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네이버(2.73%), 포스코(1.91%), SK하이닉스(0.90%) 등이 올랐고, 현대차(-3.04%), LG화학(-1.98%), 삼성생명(-1.35%), 삼성물산(-0.76%)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27%), 전기전자(-1.17%), 보험(-1.04%) 등이 약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1.87%), 철강금속(1.17%), 건설업(0.98%)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0.01%) 상승한 699.77에 장을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10원(0.10%) 오른 1139.30원에 마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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