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6일~28일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 직원 대상으로 예보제도 운영과 관련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4년, 2015년 예보제도 운영경험 공유사업인 KSP 프로그램에 참여한 라오스 예보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예보는 연수에서 공사의 두 차례 금융위기 극복사례,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축적된 우리나라 금융기관 정리제도, 리스크관리와 보험금 지급 업무 등 '한국형 선진 예금보험제도' 운영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예보는 2010년부터 몽골, 탄자니아, 필리핀 등 신흥국 15개국 대상으로 예보제도 운영경험 공유사업 KS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