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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부진 예상"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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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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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수익성 악화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7000억원, 5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4%, 6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한 수준이었다.

황준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재고 순환지표는 과거 사이클의 저점 수준까지 급락해 재고가 많이 축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최근 급증한 재고 소진을 위해 메모리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디램은 수요부진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고, 낸드는 큰 폭의 물량 감소로 적자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 공격적인 출하계획을 펼쳐 매출액은 3조9000억원으로 증가하겠지만 수익성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요구된다"고 예상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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