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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덕에 2020선 '눈앞'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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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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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거센 순매도 행진 덕에 3거래일만에 상승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08포인트(0.25%)오른 2019.6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후 2010선에서 약보합 거래를 이어가다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커지자 상승했다. 장중에는 2021.59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2020선에 바짝 다가선 채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은 129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억원, 3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114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혼조세엿다.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이 1~2% 올랐다. 반면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은 하락했다. 은행업종은 취약업종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안 발표에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17% 오른 129만6000원에 장을 마쳤고 한국전력은 3% 넘게 올랐다. 현대차는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2% 상승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2%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4포인트(0.23%) 내린 702.06에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2원 오른 1151.0원에 마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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