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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현대차 친환경 라인업 확대로 모비스 수혜"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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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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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삼성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기아차가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계획에 따라 친환경차 부품을 독점공급하는 모비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알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대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구동모터·배터리 모듈팩·인버터·컨버터의 4대 핵심부품을 담당하고 있는데 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26개 모델 출시와 60만대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현대·기아차는 2014년 말에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이브리드 12개, PHEV 6개, 전기차 2개, FCEV 2개모델로 하이브리드 위주였다. 수정계획은 하이브리드를 10개 모델로 축소하고 PHEV 8개, 전기차 6개로 확대한 것이다.

임 연구원은 "2015년 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매출은 4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수준"이라면서도 "2020년에는 4.5조원 및 전체 매출의 10%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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