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이남준 연구원은 20일 "2015년 하반기에 진행했던 빅뱅 일본 돔 투어 11회분(약 60만명)과 함께 국내콘서트 3회분 및 중국 팬미팅 30만명에 대한 수익이 1분기에 인식되면서 올해 1분기는 사상 최대 본업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15년 4분기 영업적자 25억원을 기록한 YG PLUS는 적자 주 요인인 화장품 매출 증가로 올해부터 적자 축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월에는 홍콩/마카오 사사(SaSa) 프리미엄 매장 31개에 입점. 사사는 아시아 화장품 유통을 리드하는 대규모 편집샵으로 향후 세포라 매장과 더불어 중화권 화장품 판매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올해 1분기 예상 연결 실적은 매출액 719억원, 영업이익 72억원. 이 중 YG PLUS의 적자분은 -20.6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