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올 성장률 2%대로 하향조정 예상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4-18 10:09 최종수정 : 2016-04-18 13:42

국내외 연구소 2.4~2.7%로 전망치 낮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모습 (자료: 한국은행)

△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모습 (자료: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외 주요 기관들의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이 잇따르고 있다. 19일에 예정된 한국은행의 수정경제전망 역시 2%대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은행은 19일 4월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수정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3개월마다 경제성장률 전망을 수정해 발표하는데, 앞서 지난 1월에 올 성장률을 3.0%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한국은행의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우선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말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3%를 다소 밑돌 가능성이 있다"며 이미 하향 조정 방침을 예고했다.

또 국내 외 주요기관들이 내놓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당초보다 하향 조정되고 있어서다.

앞서 지난 12일엔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2%에서 2.7%로 0.5%포인트 내렸다.

14일에는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2.6%로 예측했다. 기존 전망보다 0.4%포인트 내리면서 2%대롤 전망한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올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2.8%)보다 0.3%포인트 내린 2.5%로 내다봤고,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연구기관 중 가장 낮은 2.4%를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