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모습 (자료: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19일 4월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수정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3개월마다 경제성장률 전망을 수정해 발표하는데, 앞서 지난 1월에 올 성장률을 3.0%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한국은행의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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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외 주요기관들이 내놓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당초보다 하향 조정되고 있어서다.
앞서 지난 12일엔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2%에서 2.7%로 0.5%포인트 내렸다.
14일에는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2.6%로 예측했다. 기존 전망보다 0.4%포인트 내리면서 2%대롤 전망한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올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2.8%)보다 0.3%포인트 내린 2.5%로 내다봤고,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연구기관 중 가장 낮은 2.4%를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