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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비에이치, 2분기 실적 정상화"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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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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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비에이치에 대해 그동안 모멘텀이 부족했지만, 현재는 갤럭시S7의 출하량 시장 기대치 상회 등의 등의 산업적인 호재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연구원은 15일 "2015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1분기 매출 958억원과 영업이익 9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국내 FPCB(연성회로기판)산업은 현재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 2010~2013년 고객사의 강력한 요청으로 관련업체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였다"며 "베트남 진출을 위해 수백억을 투자했지만, 2012년 이후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공급 과잉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쟁업체가 공급하던 Key-PBA(Printed Board Assembly)제품이 비에이치와 상위 업체에게 넘어왔다"며 "기존에 물량을 공급하던 업체가 단가인하를 큰 폭으로 적용한 제품이 넘어왔기 때문에 4분기와 1분기 실적은 쇼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물량은 마무리되고 2분기부터는 Key-PBA물량은 줄고 정상제품군이 적용될 전망"이라며 "갤럭시S7의 판매량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물량 측면도 편안하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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