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는 ‘2016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을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강좌는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무료로 실시된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29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선정자는 5월 2일 기보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본 강좌는 △기술창업 실무·법무 △세무·회계·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조달 △지식재산권(IP) △창업기업 지원제도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중심으로 구성된다. 우수 수료자는 기보의 ‘맞춤형 창업컨설팅’과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대상자로 선정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본 강좌는 지금까지 총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본 창업교육과 연계해 시행하고 있다”며 “교육수료생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술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