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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혼조세 , 쿠웨이트 공조 합의 소폭 상승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4-06 12:21 최종수정 : 2016-04-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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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제유가가 혼조세 속에 쿠웨이트의 주요 산유국 간 생산 공조 합의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5일 NYMEX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0.19달러가 오른 35.89달러로 마감했다.

ICE 선물시장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0.18 달러 상승한 37.87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1.01달러 내려간 33.83달러로 마감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1일 배럴당 36.22달러에서 2거래일 연속 1달러 넘는 하락 폭을 보였다.

쿠웨이트 나왈 알-푸자이아 OPEC 대표는 “이란의 생산 동결 없이도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석유시장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사우디는 1일 이란의 참여 없이 생산 동결에는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 원유재고 증가 추정 및 이란의 원유 수출량 증대 발언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로이터 330 사전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1만 배럴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8주 연속 증가한 것이다.

이란 마르지에 샤데이 석유부 차관은 “제재 이전 수준까지 원유 수출량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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