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오디오북은 성우로부터 낭독특강을 받은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목소리 재능기부자로 직접 참여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식ㆍ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4년 6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재능기부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된 이후 2년간 135권(시즌1 : 65권, 시즌2 : 70권)이 제작됐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우리의 목소리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한 오디오북 프로젝트가 시즌2까지 성공적으로 출판되어 매우 뜻깊다”며 “올해 제작할 시즌 3에서도 시각장애인들께 꼭 필요한 도서를 선정하여 오디오북의 내실과 만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