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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중장기 시너지 기대"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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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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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증권에 대해 단기 노이즈를 넘어설 중장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4일 "지난 1일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선정되었다"며 "매각 대상 지분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22.43%와 기타 주주 보유분을 포함한 22.56%"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국민은행의 뛰어난 리테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시너지 창출이 전망된다"며 "은행 PB센터와 연계한 복합점포 등 자산관리(WM) 영업 확대 및 매트릭스 조직 활용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NH투자증권이 든든한 농협은행을 등에 업고 M&A 인수금융 사업을 확대하며 IB 수익을 성장시키는 전략도 충분히 벤치마크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KB금융지주가 인수한 지분율이 22.56%에 불과하므로 향후 최소 50% 수준까지 지분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 주가에서 현대증권 자사주 7.06% 매입및 KB투자증권과의 합병 비율을 감안시 합병 완료 후 최종 지분율은 42~43%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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