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2016년 가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4월 5일부터 12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후에는 각 학교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합격자는 6월초 발표 될 예정이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을 포함하면 그 동안 3,767명의 학생들에게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필요한 경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 대비 100명이 늘어난 연 500명을 지원하게 되어,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시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2,484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6,12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포함하면 16년간 누적 참가자 수는 13만명(134,189명)을 넘는다.
해외 교환장학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http://foundation.miraeass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조현욱 상무는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습득하는 체험의 장이라 생각한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