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공기업 7곳, 사용자협의회 탈퇴 선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31 09:10

산업·기업·수출입 등 포함... 금융노조 '반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공기업 7곳이 금융권 공동의 노사협상 협의체인 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31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4차 대표자회의에서 7개 금융공기업이 최종적으로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하겠다고 통보했다. 해당 공기업은 산업ㆍ기업ㆍ수출입은행, 신용ㆍ기술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이다.

7곳의 금융공기업 대표들은 "금융공기업의 경우 성과연봉제 도입이 정부의 경영평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조기에 도입해야 직원 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다"며 "금융노조가 기득권 보호에 집착하며 시대착오적인 반대만 하고 있어 산별교섭 타결을 기다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탈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7곳의 금융공기업 대표들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하고 개별 협상을 통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금융노조에서는 "개별협상 불가능 알면서도 산별노조 무력화 노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금융노조는 "산별교섭 개시가 열흘도 남지 않은 지금 교섭 파트너인 노동조합과 어떤 논의도 없이 사용자단체 탈퇴를 일방적으로 선언하는 것은 산별 노사관계에 대한 심각한 위해행위"라고 말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2010년 2월 설립된 17개 은행을 포함한 34개 기관을 회원사로 둔 금융사 사용자 단체로 금융노조와 산별교섭을 진행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환주號 국민은행, 채용부터 배치까지 ‘직무형 은행’ 전환…PB·RM·AI 특화 모델 [은행원의 진화]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만능 행원’ 대신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과 자산관리 PB(Private Banker), AI·IT 등 직무별 전문가를 키우는 방향으로 인력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채용 단계부터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AI·플랫폼개발 등을 별도 트랙으로 나누고 기존 직원에게도 직무 전환과 전문성 강화를 요구하는 방식이다.해당 방식은 영업점과 인력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국민은행이 택한 방향은 은행원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두루 처리하는 ‘제너럴리스트’ 모델보다 특정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추는 ‘직무형 은행원’에 가깝다. 단순 업무는 모바일과 AI에 넘기고, 사람은 기업 분석과 자산관리, 기술개발 2 이광희號 SC제일은행, 4% 통장으로 고객 잡는다…수신·WM ‘투트랙’ 강화 이광희 행자이 이끄는 SC제일은행이 고금리 수신상품을 앞세워 대고객 영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일정 기간 거래가 끊겼던 고객까지 다시 끌어들이며 고객 기반을 넓히고, 이를 자산관리(WM)와 프라이빗뱅킹(PB) 등으로 연결하는 전략이다.이광희 행장 취임 이후 강조해온 ‘고객·영업 현장 중심’ 전략이 수신과 자산관리 양쪽에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자산관리 등 비이자 부문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4% Hi통장으로 신규·거래공백 고객까지 확보SC제일은행은 1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SC제일 Hi(하이)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상생협약 금리 1%p대↓…농식품·지역특화산업 '초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함께 조성한 상생펀드가 협력기업 금융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기업이 예치한 예금의 이자를 대출금리 인하 재원으로 활용해 금융비용을 낮추는 구조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농식품·지역기업과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상생금융을 운영하며, 협약에 따라 1%p 중후반 수준의 금리 인하와 상품별 추가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고객부 기준 지난 6월 말 10개 대기업·13개 협약 상생펀드의 여신잔액은 298억원이다. 향후 동반성장대출과 상생펀드를 공급망 금융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0개 대기업·13개 상생펀드…여신 298억농협은행의 대표적인 협력기업 금융상품은 'NH채움상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